가수 우지원 "'싱어게인' 이후 자부심 높아져, 가장 큰 소득" [인터뷰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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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우지원(27)이 '싱어게인' 출연 이후 달라진 점들을 꼽았다.
우지원은 최근 진행한 티브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월 종영한 JTBC 예능 '싱어게인' 출연 후를 이야기했다.
우지원은 지난달 18일 '싱어게인' 출연 이후 첫 작업물인 싱글 '히로인'(Heroine)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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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우지원(27)이 ‘싱어게인’ 출연 이후 달라진 점들을 꼽았다.
우지원은 최근 진행한 티브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월 종영한 JTBC 예능 ‘싱어게인’ 출연 후를 이야기했다.
종영 이후의 삶을 떠올린 그는 “‘싱어게인’의 여파가 너무 커서 헤어 나오느라 혼났다”라며 “이렇게 큰 방송에 출연하게 된 것이 처음이라 방송이 끝나고 나서도 계속 얼떨떨했다. 그 이후로는 솔로 앨범 준비에 매진하고 있었다”라고 했다.
본인이 말한 ‘큰 방송’ 출연은 다양한 변화를 낳았다고 했다. 특히 부모에게 효도를 한 느낌을 받아 뿌듯함을 느꼈다고 했다.
그는 “TV에 나오니 가족들이 정말 많이 기뻐했다. 아무래도 인디신에서 활동하다 보니 어머니는 어떻게 활동하고 있는지를 제대로 알 길이 없어서 TV에 나오는 것이 제일 큰 효도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얼른 잘 돼서 TV에 얼굴을 더욱 많이 비춰야겠다는 목표가 생겼다”라고 했다.
개인적으로도 더 단단해진 계기가 됐다고 했다. 그는 “훨씬 더 당당해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18개의 앨범을 낸 것이 부끄러울 때가 있다고 방송에서 이야기한 것이 화제가 됐었는데, 사실 부끄럽기만 한 것은 당연히 아니다. 그것들은 나의 자산이자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방송에서는 긴장돼 소극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드린 것 같아 아쉬운데, 내 앨범들은 항상 젖먹던 힘까지 다해 만든 작품들이고 그것에 대해 조금 더 자신 있어도 된다고 느꼈다”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방송 이후 늘 외는 말은 ‘우지원은 생각보다 멋있다’라는 것이다. ‘하 나는 진짜 멋있는데 나만 그걸 모르네~’하고 장난처럼 으스대곤 한다.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이 높아진 것이 가장 큰 소득이자 발전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우지원은 지난달 18일 ‘싱어게인’ 출연 이후 첫 작업물인 싱글 ‘히로인’(Heroine)을 발매했다. 그룹 헤일, 가수 우지가 아닌 ‘우지원’이라는 이름으로 낸 첫 앨범으로 ‘내 인생이라는 영화의 주인공은 오직 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유니크튠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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