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텍, 2분기 매출 800억 돌파..이익율 23.5% "깜짝실적"

김유경 기자 2021. 8. 1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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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치과용 진단장비 선도기업 바텍이 2분기에 사상 최대의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분기 최초로 매출 800억원을 초과했고, 폭발적 매출증가에 힘입어 영업이익률은 23.5%에 달했다.

11일 바텍은 2분기에 매출액 849억7000만원, 영업이익 199억7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80.7%, 908.2%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분기에 이은 호실적으로 상반기 실적도 매출 1599억6000만원, 영업이익 330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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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치과용 진단장비 선도기업 바텍이 2분기에 사상 최대의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분기 최초로 매출 800억원을 초과했고, 폭발적 매출증가에 힘입어 영업이익률은 23.5%에 달했다.

11일 바텍은 2분기에 매출액 849억7000만원, 영업이익 199억7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80.7%, 908.2% 증가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COVID-19) 이전인 2019년 2분기와 비교해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7.0%, 54.6% 늘었다. 전분기에 이은 호실적으로 상반기 실적도 매출 1599억6000만원, 영업이익 330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도 연간 영업이익(316억 원)을 넘어섰다.

바텍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등에 따른 치과 업황 회복 시점을 맞이해, '바텍' 브랜드에 대한 고객 신뢰가 의료기기 선택으로 이어져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비스 중단이나 지점 철수 없이 지속적인 고객 지원을 펼친 결과 품질은 물론 서비스에서도 우위를 인정받아 전세계 치과의 주문이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수출액도 755억3000만원으로 사상 최대다. 수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88.9%에 달한다. 북미(전년 동기 대비 140% 증가)와 유럽(156%), 아시아(38.1%) 등 전 대륙에 걸쳐 매출이 큰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프리미엄 제품 선호가 높은 북미, 유럽 등 선진시장에서 매출이 급증하며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러시아(129.9%), 인도(149.8%) 등 신흥국에서도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바텍의 그린CT

바텍의 효자상품은 역시 선진국에서 매출을 이끌었던 프리미엄 제품군인 '그린 CT(Green CT)'다. 그린 CT는 저선량 기술이 적용돼 방사선 노출량을 최소화하면서 고화질의 영상을 얻을 수 있게 해준다. 바텍 관계자는 "2D파노라마, 3D CT(컴퓨터단층촬영)와 같은 영상장비의 매출이 두 자리 수 증가했다"며 "특히 선진국에서 주로 팔리는 그린 CT 제품군이 고가여서 이익률 개선에 가장 많이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개발도상국 등에서 인기 높은 구강센서 매출도 전년동기 대비 395.7% 늘었다. 탄소나노튜브(CNT)를 사용한 구강 엑스선 발생장비(IOX)도 해외에서 인기를 끌며 42.1%의 매출이 증가하는 등 전 품목이 고르게 성장했다.

바텍은 하반기에 국가별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1위 점유 국가의 매출 비중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대 시장인 미국에는 신경치료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CT 'Green X 18'을 출시해 차별적 기능으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중국에도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수요 증가에 대비한 현지 공장 증설도 준비중이다. 올해 이머징 시장 중심으로 판매가 급증하는 소형 엑스레이 장비(IOX, 구강센서) 군에 대해서도 유통 보강, 보증기간 확대 등 각 시장에서 확고한 리더십을 굳힐 계획이다. 아울러 자회사 바텍엠시스와 협업해 치아 보철용 소재로 독자 개발한 지르코니아 수출 등 신사업 확산에도 박차를 가한다.

현정훈 바텍 대표는 "바텍은 전 대륙 100여개국의 고객을 보유하며, 치과용 영상장비 1위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이러한 브랜드의 힘이 업황 회복기에 매출로 이어졌다"면서 "전 대륙에 걸쳐 탄탄하게 보유한 고객·유통망을 기반으로 1위 점유 국가의 시장 지배 강화, 신사업 추진 등으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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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경 기자 yune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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