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청년최고, 이재용 가석방에 "법치 위에 '돈치' 있어선 안 돼"

정수연 2021. 8. 1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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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동학 청년 최고위원은 11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가석방을 두고 "대한민국은 법치국가다. 법치 위에 '돈치'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날 최고위원회에서 "유독 재벌 총수에만 법이 관대하다는 사실이 또 한 번 기록됐다"며 "(법원이) 가석방 이유로 든 것도 모두 궁색하고 이재용 맞춤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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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동학 청년 최고위원은 11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가석방을 두고 "대한민국은 법치국가다. 법치 위에 '돈치'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날 최고위원회에서 "유독 재벌 총수에만 법이 관대하다는 사실이 또 한 번 기록됐다"며 "(법원이) 가석방 이유로 든 것도 모두 궁색하고 이재용 맞춤형이다"고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재벌 무죄, 가난 유죄. 더는 사면이나 가석방이 재벌 봐주기 수단으로 쓰이지 않기를 바라며 시장에 빼앗긴 권력을 정치가 되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이동학 청년 최고위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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