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70세부터 남편과 각방..편하고 좋아"('돌싱포맨')

이지영 2021. 8. 1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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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옥(85)이 남편과 70세 이후 부터 각방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김영옥, 김용림, 김수미가 출연했다.

김영옥은 "70세까지는 각방이 아니라 한 방에서 트윈 침대를 썼다. 그 다음에는 완전히 각방이다"라며 "각방을 쓰는 게 나뿐 아니라 남자도 좋아한다. 그게 편하다고 한다"라며 각방이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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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옥(85)이 남편과 70세 이후 부터 각방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김영옥, 김용림, 김수미가 출연했다.

이날 탁재훈은 김영옥에게 “선생님, 막키(마지막 키스)가 언제냐”고 물었다. 이에 김영옥은 “마지막 키스가 언제냐고? 몰라, 키스는 일찍이 안 한다”라며 쿨하게 답했다. 그는 “키스는 접은 지 오래다. 한창 좋을 때 그러다가 그 다음엔 키스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김준호가 “그럼 각방을 쓰시냐”고 묻자 김영옥은 “아유 그건 당연하다”라며 뭘 그런 걸 묻냐고 했다.

이에 출연진이 “당연한 거냐”고 놀라자 김용림은 “그럼 당연하지”라며 공감했다.

김영옥은 “70세까지는 각방이 아니라 한 방에서 트윈 침대를 썼다. 그 다음에는 완전히 각방이다”라며 “각방을 쓰는 게 나뿐 아니라 남자도 좋아한다. 그게 편하다고 한다”라며 각방이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한편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지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ㅣ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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