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더맨' 칼리슨, 오클라호마시티 단장 특별자문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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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새로운 인사에 나섰다.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오클라호마시티가 'Mr. Thunder' 닉 칼리슨이 구단 일을 돕는다고 전했다.
칼리슨은 오클라호마시티의 샘 프레스트 단장 겸 부사장 특별자문으로 선임이 됐다.
1라운드 12순위로 오클라호마시티의 전신인 시애틀 슈퍼소닉스에 호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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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새로운 인사에 나섰다.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오클라호마시티가 ‘Mr. Thunder’ 닉 칼리슨이 구단 일을 돕는다고 전했다.
칼리슨은 오클라호마시티의 샘 프레스트 단장 겸 부사장 특별자문으로 선임이 됐다.
그는 NBA 진출 이후 단 한 번도 팀을 옮기지 않고 오클라호마시티에서 뛰었으며, 오클라호마시티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케빈 듀랜트(브루클린)를 필두로 당시 함께 했던 많은 이들이 존경을 아끼지 않았던 선수였다. 듀랜트는 시즌 중 칼리슨의 영구결변행사에 직접 참석했을 정도로 그와 각별하다.
전반적인 활약은 돋보이지 않았지만, 누구보다 성실했다. 선수생활 당시 동료들을 아우르면서도 사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여러 차례 기여하는 등 누구보다 훌륭한 선수생활을 했다.
그의 등번호 4번은 오클라호마시티의 영구결번으로 지정되어 있다.
그는 지난 2003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12순위로 오클라호마시티의 전신인 시애틀 슈퍼소닉스에 호명됐다.
그러나 첫 해에 어깨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 그는 지난 2004-2005 시즌부터 뛰었으며, 파워포워드와 센터를 넘나들며 오클라호마시티가 전력을 다지는데 일조했다.
개인통산 정규시즌 910경기에서 경기당 20.4분을 뛰며 5.9점 5.2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91경기에서 평균 16.8분 동안 4.3점 3.8리바운드를 올렸다.
지난 2017년 여름에 오클라호마시티와 1년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시즌 후 은퇴할 뜻을 밝혔고, 예고대로 시즌 후 농구공을 내려놓았다.
NBA 진출 이후 단 한 번도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지 못했으나, 지역사회와 농구팬들의 많은 귀감이 됐다. 은퇴 이후에도 다시 오클라호마시티와 함께 하게 됐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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