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산하기관장 무더기 임기 만료..후임 두고 '설왕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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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말 공사, 공단, 출자·출연 기관 등 광주시 산하 공공 기관장들의 임기가 잇따라 만료돼 후임 인선 추이에 관심이 쏠린다.
내년 상반기에도 도시철도공사(3월), 환경공단(3월), 정보문화산업진흥원(2월), 국제기후환경센터(2월), 테크노파크(3월), 경제고용진흥원(4월) 등 6개 기관장 임기가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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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민선 7기 말 공사, 공단, 출자·출연 기관 등 광주시 산하 공공 기관장들의 임기가 잇따라 만료돼 후임 인선 추이에 관심이 쏠린다.
11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 산하에는 공기업으로 분류되는 공사·공단 4개, 출연기관 18개 등 모두 22개의 공공 기관이 있다.
이 가운데 도시공사(10월), 김대중컨벤션센터(10월), 과학기술진흥원(10월), 디자인진흥원(11월), 영어방송(11월) 등 5개 기관장이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도 도시철도공사(3월), 환경공단(3월), 정보문화산업진흥원(2월), 국제기후환경센터(2월), 테크노파크(3월), 경제고용진흥원(4월) 등 6개 기관장 임기가 만료된다.
4대 공기업인 도시공사, 김대중컨벤션센터, 도시철도공사, 환경공단을 비롯해 전체의 절반인 11개 기관이 물갈이를 앞둔 셈이다.
공기업이나 출자·출연기관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유관 기관까지 포함하면 교체 대상은 더 늘어난다.
광주비엔날레, 자원봉사센터, 교통문화연수원, 도시재생공동체 센터도 기관장 임기가 이미 끝났거나 연말, 내년 상반기에 만료된다.
신임 사장 공모에 들어간 도시공사 등 연내 임기가 만료되는 기관장들의 후임 인선은 곧바로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내년 상반기 이후 방침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현 기관장의 연임 여부와 함께 신임 공모가 확정된 일부 기관장을 놓고 나온 하마평으로 해당 기관 안팎에서는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일부 기관들에서는 지방선거 직전 반복되는 수장 공백 사태가 재연될 수도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공모가 확정된 경우 지원자 가운데 전문성, 리더십을 최우선으로 평가해 적임자를 찾고, 다른 기관들의 조직 운영의 안정성, 효율성 등을 고려해 임명 방침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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