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 4개사, 안전환경보건 협의체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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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애경유화·애경화학·AK켐텍 등 애경그룹 4개 계열사가 안전환경보건(EHS) 협의체를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석주 AK홀딩스 대표이사는 "애경그룹은 현실성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각 분야 별로 구체적이고 명확한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기고 있다"며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제정과 산업안전보건법 강화 등으로 EHS 이슈가 사업의 성패를 가를 수 있는 요인이 된 만큼, 직원과 고객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는 글로벌 수준의 EHS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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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김위수 기자] 애경산업·애경유화·애경화학·AK켐텍 등 애경그룹 4개 계열사가 안전환경보건(EHS) 협의체를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애경그룹 EHS 협의체는 매 분기 미팅을 개최해 각 사 우수 사례 및 아차사고(작업자의 부주의나 설비 결함 등으로 사고가 일어날 뻔했으나 직접적인 사고로는 이어지지 않은 상황) 사례 공유, EHS 법령 및 동향 모니터링 등을 통해 안전한 사업장 만들기와 상호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애경그룹 EHS 협의체 구축에는 오는 11월 '애경케미칼'로 합병을 앞두고 있는 화학 계열사인 애경유화·애경화학·AK켐텍이 앞장섰다.
이와 같이 애경그룹은 EHS 경영 강화를 위해 협의체를 주축으로 전 계열사의 EHS 수준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협의체를 운영하며 EHS 전문가 집단을 육성해 개선이 필요한 계열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최근 사내 전문가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진단팀을 꾸려 그룹 내 45개 사업장의 EHS 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EHS 진단을 통해 확인된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시설·설비·인력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안전환경보건경영 시스템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석주 AK홀딩스 대표이사는 "애경그룹은 현실성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각 분야 별로 구체적이고 명확한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기고 있다"며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제정과 산업안전보건법 강화 등으로 EHS 이슈가 사업의 성패를 가를 수 있는 요인이 된 만큼, 직원과 고객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는 글로벌 수준의 EHS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위수기자 withsu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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