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허쥬마' 日시장 점유율 5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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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는 자사 유방암, 위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트주맙)'로 지난 6월 일본 시장 점유율 51%를 기록하며 오리지널의 점유율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일본에서의 성과를 비롯해 최근 발표된 브라질 '허쥬마', '트룩시마' 입찰 수주 등 미국, 유럽을 넘어 글로벌 전역으로 셀트리온그룹 의약품의 영토가 확장되고 있다"며 "기존 제품들의 성과를 발판 삼아 '램시마SC',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 등 후속 제품들 역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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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는 자사 유방암, 위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트주맙)'로 지난 6월 일본 시장 점유율 51%를 기록하며 오리지널의 점유율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이 시장 점유율 50%는 일본 트라스트주맙 성분의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기록한 것이다. 현지 시장은 오리지널 의약품인 '허셉틴'과 허쥬마, 암젠과 화이자의 바이오시밀러 2종 등이 경쟁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17년 말 일본 현지법인과 파트너사 니폰 카야쿠(Nippon Kayaku)가 각각 제품을 판매하는 공동판매체계를 구축해 일본 시장을 공략해 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허쥬마가 일본 시장에 가장 먼저 출시된 퍼스트무버(First mover)로서의 강점과 함께 전세계적인 처방 확대로 입증된 제품 신뢰성이 큰 역할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허쥬마와 함께 일본에서 판매 중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의 처방도 확대되고 있다. 올해 2분기 일본에서 시장점유율 20%를 돌파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일본에서의 성과를 비롯해 최근 발표된 브라질 '허쥬마', '트룩시마' 입찰 수주 등 미국, 유럽을 넘어 글로벌 전역으로 셀트리온그룹 의약품의 영토가 확장되고 있다"며 "기존 제품들의 성과를 발판 삼아 '램시마SC',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 등 후속 제품들 역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선희기자 vie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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