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수업' 진영, 공백 무색한 연기 변주..복귀작으로 월화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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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1A4 출신 배우 진영의 복귀작 '경찰수업'이 월화극 1위를 차지했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경찰수업'(극본 민정, 연출 유관모)은 1회 5.2%(이하 닐슨코리아 제공), 2회 6.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극 중 해커 출신 경찰대학교 대학생 강선호 역을 맡은 진영은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진영이 향후 '경찰수업'에서 펼칠 활약에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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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그룹 B1A4 출신 배우 진영의 복귀작 '경찰수업'이 월화극 1위를 차지했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경찰수업'(극본 민정, 연출 유관모)은 1회 5.2%(이하 닐슨코리아 제공), 2회 6.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월화드라마 중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경찰수업'은 물불 가리지 않은 열혈 형사와 꿈도 희망도 없지만 명석한 머리만 있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극 중 해커 출신 경찰대학교 대학생 강선호 역을 맡은 진영은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진영은 무색무취의 선호가 동만(차태현)과 강희(정수정)를 만나 목표를 가지고 생기를 찾아가는 캐릭터를 세밀하게 표현했다.
또한 진영은 가족인 태일(오만석)과 승범(최우성)을 향한 애틋한 애정과 마음 한켠에 자리한 쓸쓸함을 섬세하게 그렸다. 더불어 동만에게는 분노와 당혹스러움을, 강희에게는 생전 처음 느껴보는 사랑을 느끼며 다채로운 감정을 생생한 연기로 펼쳐냈다.
소집해제 후 2년 만에 복귀한 진영은 공백기가 무색할 정도로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높은 집중도를 보였다. 이에 진영이 향후 '경찰수업'에서 펼칠 활약에 관심이 모인다.
'경찰수업'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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