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코로나19 백신접종 예약시스템 안정화 지원"

정윤주 2021. 8. 1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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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에 네트워크 기술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KT는 또 지난해 9월부터 질병관리청이 운영 중인 코로나19 정보관리 시스템과 쿠브(COOV·코로나19 전자예방접종증명서 앱)에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의 코로나19 대응 지원을 위해 KT는 시스템 구축 총괄과 클라우드 인프라를 맡았고, 그룹사인 KT DS가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과 서비스 관리를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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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정보관리시스템 및 COOV에 클라우드 제공
[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KT는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에 네트워크 기술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KT는 예약시스템 이용 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이 추진한 민관 협력 예약시스템 개선 작업에 참여했다.

이에 따라 이달 3일 시작한 지자체의 자율접종 3차 서비스에서 접속자가 과도하게 몰리는 상황을 사전 모니터링하는 한편 시스템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네트워크 기술지원을 제공했다.

KT는 또 지난해 9월부터 질병관리청이 운영 중인 코로나19 정보관리 시스템과 쿠브(COOV·코로나19 전자예방접종증명서 앱)에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제공된 'KT G-클라우드'는 상황에 따라 필요한 사용량을 신속, 유연하게 제공할 수 있어 긴급 상황에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고 KT는 설명했다.

클라우드 기반의 코로나19 대응 지원을 위해 KT는 시스템 구축 총괄과 클라우드 인프라를 맡았고, 그룹사인 KT DS가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과 서비스 관리를 담당했다.

KT 클라우드/DX사업본부장 이미희 상무는 "KT는 국내 대표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서 클라우드 등에 기반한 디지털 혁신으로 국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ung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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