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소식] 코로나19 확산 방지 광복절 행사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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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비수도권으로 확산하는 것과 관련해 올해 광복절 기념행사를 취소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오는 15일 독립유공자와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임영대종각에서 타종식 등 제76주년 광복절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대면 행사를 열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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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연합뉴스) 강릉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비수도권으로 확산하는 것과 관련해 올해 광복절 기념행사를 취소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오는 15일 독립유공자와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임영대종각에서 타종식 등 제76주년 광복절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대면 행사를 열지 않기로 했다.
시는 경포동 운정교∼3.1 기념탑을 태극기 거리로 지정하고, 주요 도로에 태극기를 게양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강릉시는 "광복을 향한 선열들의 불굴 의지를 오늘에 되살린다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릉시 통일공원 개발 용역 진행
(강릉=연합뉴스) 강릉시는 안보 관광지인 통일공원을 새롭게 탈바꿈하기 위해 종합 관광개발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2001년 조성한 통일공원은 최근 방문객 수가 급감하고, 관광 트렌드도 변함에 따라 올해 말까지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오토 캠핑장과 전망대, 모노레일 등이 검토되고 있다.
통일공원에 전시 중인 퇴역함정 전북함은 노후화가 심해 현재 해군에 반납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강릉시는 "통일공원을 안보 측면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광레포츠단지로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해양 도시 정체성 확립 마스터 플랜 수립
(강릉=연합뉴스) 강릉시는 해양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중장기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현재 추진하는 각종 사업을 보완하고, 정부와 강원도 등과 연계한 해양레저관광 중장기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 향후 국가 정책사업 유치와 공모사업 등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마스터플랜을 토대로 해양레저관광 산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해양 치유지구 지정을 위한 제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지난 1월 올해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서울 사람들이 강릉에 오는 이유는 바다가 있기 때문인데 바다와 관련된 종합 대책이 없다"면서 "공직 사회에 바다에 목숨을 걸겠다거나 바다를 중심으로 전체를 구상할 전문가가 없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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