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김준호 "내 여친이 59세? 어쩐지 내년 생일은 특별하게 하자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맨 김준호가 생애 두 번째 상견례 트레이닝에서 개그 레전드다운 콩트력을 발산했다.
10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김준호는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와 함께 연예계 대선배인 배우 김영옥, 김용림, 김수미를 맞이해 결혼 생활을 비롯 이혼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김영옥, 김용림, 김수미가 등장하자 바짝 긴장한 모습으로 대선배를 맞이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그맨 김준호가 생애 두 번째 상견례 트레이닝에서 개그 레전드다운 콩트력을 발산했다.
10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김준호는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와 함께 연예계 대선배인 배우 김영옥, 김용림, 김수미를 맞이해 결혼 생활을 비롯 이혼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김영옥, 김용림, 김수미가 등장하자 바짝 긴장한 모습으로 대선배를 맞이했다. 하지만 이미지 게임에서 ‘내 남편 닮아서 꼴 보기 싫은 사람’으로 김용림 픽에 선정되자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나 “착하고 순하고 남에게 악한 짓을 못하지만 어리석다”라는 설명에 “제가 사기를 많이 당하긴 했다”고 바로 납득하며 웃픈 웃음을 안겼다.
점심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멤버들은 재혼할 때 가장 두려운 것으로 상견례를 꼽으며, 내 생애 두 번째 상견례를 위한 트레이닝에 도전했다. 예비 장모님으로 김용림과 마주한 김준호는 시작과 함께 “네가 감히 우리 딸을 만나다니”라는 드라마에서나 들었던 공격적인 멘트가 날아오자 개그 레전드의 콩트력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김준호는 “딸이 자네보다 12살이 많은데 괜찮은가?”라는 돌발 질문에 “그럼 내 여친이 59세였냐”며 당황하면서도 “어쩐지 내년 생일을 특별하게 하자더니”라고 환갑을 언급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더불어 “사업과 딸 중 하나만 선택하라”는 김용림의 호통에 “따님이 제게 사업할 때 섹시하다고 했다”고 반박, 센스 넘치는 입담으로 현장을 웃음 초토화 시켰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또맘, 인싸춤도 완벽 소화 “귀엽게 봐주세요” [똑똑SNS] - MK스포츠
- ‘프로포폴 투약’ 하정우, 벌금 1000만원 구형 “뼈저리게 후회 중” - MK스포츠
- 밀리터리 코스프레도 완벽…미스맥심 콘테스트 유튜버 은지 미공개컷 화보 - MK스포츠
- ‘뺑소니 혐의’ 김흥국 “약식기소, 겸허히 수용…물의 일으켜 죄송”(종합) - MK스포츠
- 류세비, 막 찍어도 예뻐…미모+몸매 ‘열일’ [똑똑SNS] - MK스포츠
- 흑백요리사 비빔대왕 유비빔, 불법 영업 자백…20년 묵은 ‘비빔사죄’ 시작 - MK스포츠
- “믿을 수가 없어요” 아들 토미 에드먼의 우승, 어머니는 기쁨에 말을 잇지 못했다 [MK인터뷰] -
- 한소희, 숨겨진 ‘1년의 진실’…알려진 ‘94년생’ 아닌 ‘93년생’과 어머니의 수배 아픔 - MK스
- 일본축구 슈퍼스타 아들 “손흥민 좋아…엄마 한류팬” [인터뷰] - MK스포츠
- “쿠바전부터 선발로 나갈 것”…KIA V12 견인한 김도영, 류중일호 화력 책임질까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