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정읍] 내장산에 특산식물 '백양꽃' 활짝

홍인철 2021. 8. 11. 10: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공원 내장산에 한국 특산식물인 백양꽃(Lycoris koreana)이 개화를 시작했다.

내장산국립공원 사무소는 가을 단풍과 함께 백양꽃을 내장산의 새로운 명물로 만들기 위해 2014년부터 올해까지 120만 그루를 공원 입구부터 내장사 일주문 구간에 집중적으로 심었다.

최관수 내장산국립공원 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막 개화한 백양꽃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탐방객에게 활력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양꽃 개화 [내장산 국립공원 사무소 제공]

(정읍=연합뉴스) 국립공원 내장산에 한국 특산식물인 백양꽃(Lycoris koreana)이 개화를 시작했다.

백양사에서 처음 발견돼 '백양꽃'이란 이름이 붙여졌으며, 상사화의 한 종류로 내장산에서 자생해 '내장 상사화'라고도 불린다.

2∼3월에 잎이 돋아나고 8월에 잎이 지며 8월 중순부터 9월 초에 주황색 꽃을 일제히 피운다.

내장산국립공원 사무소는 가을 단풍과 함께 백양꽃을 내장산의 새로운 명물로 만들기 위해 2014년부터 올해까지 120만 그루를 공원 입구부터 내장사 일주문 구간에 집중적으로 심었다.

최관수 내장산국립공원 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막 개화한 백양꽃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탐방객에게 활력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글 = 홍인철 기자, 사진 = 내장산 국립공원 사무소 제공)

백양꽃 개화 [내장산 국립공원 사무소 제공]

ichong@yna.co.kr

☞ '뉴질랜드서 초대박' 한국 호떡집의 마지막 영업날…
☞ "성폭행 11분밖에 안 된다"며 가해자 형량 감경
☞ 임신 중 코로나 감염, 응급출산 후 사망한 유명 여가수
☞ 로또의 비극…23억 당첨 아내와 딸 살해후 극단선택
☞ "경쟁 속 피해의식" BBC, 여성 숏컷·집게손가락 논란 조명
☞ 김어준, 전웅태 인터뷰 논란…"근대5종 중학교 운동회 느낌"
☞ 현대차, 태극궁사에 통큰 포상…3관왕 안산은 무려!
☞ 트로트 가수 김호중 폭행 혐의 내사 종결 일단락
☞ '프로포폴 투약' 하정우, 떨리는 목소리로 법정 최후진술
☞ '치킨은 못 참지'…귀국 김연경의 소박한 첫 계획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