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4' 성과 이어간 위메이드, 2분기 영업익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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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의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액은 689억 원, 영업이익은 269억원, 당기순이익 186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미르4'의 성과가 이어지면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배 이상(174.7%) 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흑자전환했다.
플랫폼별로 보면, '미르4'가 포함된 모바일 게임 매출액은 420억 원이다.
PC온라인 게임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 전년 동기 대비 24% 모두 감소한 38억 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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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4'의 성과가 이어지면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배 이상(174.7%) 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흑자전환했다. 다만 하향 안정화를 보이면서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9.4% 영업이익 2.5%, 당기순이익 22.7% 각각 감소했다.
플랫폼별로 보면, '미르4'가 포함된 모바일 게임 매출액은 420억 원이다. 전분기 대비 24%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458% 늘었다. 특히, '미르4'는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2분기까지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 7월에는 국내 대표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의 단일 최대주주인 비덴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총 800억원의 투자를 진행했다. 자회사 위메이드트리는 '크립토네이도 for WEMIX' 등 총 3종의 블록체인 게임을 글로벌 출시했으며 NFT 옥션 플랫폼 '위믹스 옥션'을 론칭, NFT 마켓 사업에도 진출했다.
또한 자회사 위메이드맥스(前 조이맥스)는 사업 부문별 역량 집중 및 사업 특성에 맞는 신속한 경영 전략 수립을 목적으로, 물적분할을 실시했으며 신설법인 모바일 게임 전문 개발사 라이트컨을 설립했다. 위메이드맥스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83억원, 영업손실 1억원, 당기순손실 8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위메이드는 '미르4' 글로벌 버전에 블록체인 위믹스를 적용해 이달 중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게임 내 가장 중요한 재화인 흑철을 유틸리티 코인으로 만들고, 유저의 핵심 자산인 캐릭터를 NFT화 했다. 현재 전세계 170여개국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실시된 비공개 테스트(CBT)를 통해 게임성과 안정성에 대한 검증을 마무리했다.
이와 함께 '미르의 전설2' IP(지식재산권) 기반의 신작 모바일 게임 '미르M'도 연내 국내 출시를 위한 최종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현국 대표는 "'미르4'의 성공과 라이선스 게임들의 성장세에 힘입어 2분기도 좋은 성과를 올리게 되었다"며 "올해는 위메이드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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