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간다"..윤계상, god 세번째 품절남 [스경X이슈]
[스포츠경향]
그룹 지오디(god) 출신 배우 윤계상이 드디어 인생의 반려자를 맞이한다. 올 가을 결혼 소식을 알리며 지오디 중 세번째로 ‘품절남’에 등극했다.
윤계상 소속사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스포츠경향’에 “윤계상이 5살 연하 사업가인 예비 신부와 결혼한다”며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을 진행하긴 어려워 혼인신고 먼저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예비 신부와는 지난해 말부터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시작했다”며 “그 외 신상정보나 자세한 사안에 대해서는 확인해줄 순 없다. 과도한 관심으로 비연예인인 예비신부의 일상이 혼란스럽지 않도록 도와달라는 윤계상의 정중한 부탁이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 6월 윤계상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지 딱 2개월 만의 일이다. 당시엔 결혼설에 침묵으로 일관했지만, 업계에 따르면 이미 윤계상은 예비신부와 알콩달콩 좋은 감정을 발전시키며 결혼에 대한 가속도를 높여왔다.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공개 데이트도 즐겼으며, 지인들에게 서로를 연인으로 소개하며 사랑을 키워왔다고.
예비신부는 뷰티 브랜드 대표로 국내 코스메틱 업계에서도 젊은 경영인으로 주목받는 인물이다. 온라인, 유명 편집매장, 뷰티스토어 백화점에 진출하는 등 단시간내 큰 성과를 얻었고, 론칭과 동시에 프랑스 명품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에 자신이 운영하는 화장품 전문매장 세포라에 입점하기도 했다.
지오디 내에서도 경사다. 지난 2011년 12월 김태우가 처음 ‘품절남’ 선을 끊은 이후 2015년 5월 박준형이 13살 연하 승무원과 화촉을 밝힌 바 있다. 윤계상은 그 뒤를 이어 예비신부와 행복한 가정을 이룰 예정이다.
‘결혼’에 대해 늘 조심스럽던 윤계상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적극적으로 달라진 태도를 보여줬다. 그는 한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이제는 더 늦기 전에 결혼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윤계상은 1999년 지오디로 데뷔한 이후 ‘애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프라이데이 나이트’ ‘거짓말’ ‘길’ 등 히트곡을 남겼다. 배우로 전향한 이후 영화 ‘범죄도시’로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최고의 사랑’ ‘라스트’ ‘굿 와이프’ ‘초콜릿’ 등에 출연했고 현재 드라마 ‘크라임 퍼즐’ 촬영 막바지에 한창이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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