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유치원비 월 100만원..오종혁 "이래서 부부싸움 하는구나"

이영민 기자 2021. 8. 1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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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클릭비 출신 뮤지컬 배우 오종혁이 반려견 유치원비를 알고 충격 받았다.

이날 오종혁, 박혜수 부부 반려견 까루와 루루가 강아지 유치원에서 귀가했다.

오종혁이 반려견 유치원비를 묻자 박혜수는 뜸을 들이다 "한 마리당 40만~50만원"이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오종혁이 "마리당 40~50? 그럼 100이네"라고 말하자 박혜수는 "80만원에서 100만원 정도 된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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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방송 화면


그룹 클릭비 출신 뮤지컬 배우 오종혁이 반려견 유치원비를 알고 충격 받았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에서는 오종혁, 박혜수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오종혁, 박혜수 부부 반려견 까루와 루루가 강아지 유치원에서 귀가했다. 박혜수는 "까루와 루루가 반려견 유치원을 다녀야 다복이와 새끼들이 다 쉴수 있다"며 현재 임시보호 중인 유기견들을 언급했다.

오종혁이 반려견 유치원비를 묻자 박혜수는 뜸을 들이다 "한 마리당 40만~50만원"이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오종혁이 "마리당 40~50? 그럼 100이네"라고 말하자 박혜수는 "80만원에서 100만원 정도 된다"고 고백했다.

오종혁은 스튜디오에서 "저는 솔직히 몰랐다. 이래서 아이들 유치원 때문에 부부싸움을 하는구나 싶었다"고 털어놨다.

박혜수는 "유치원비는 제 카드로 결제한다. 오빠 카드로 하면 문자가 가지 않냐"고 반박했다. 이에 오종혁은 "중요한 건 최종 결제를 제가 한다. 고지서가 뭉텅이로 오니까 어디서 뭘 썼는지 몰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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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letsw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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