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약이' 신유빈, 유재석과 재회
[스포츠경향]
최연소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이 ‘국민 MC’ 유재석과 재회한다.
11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신유빈은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다.
신유빈은 지난 2014년 3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지구를 지켜라’ 편에 출연해 무도 멤버들과 탁구 대결을 펼친 바 있다. 당시 만 10세 국가대표 상비군 탁구 선수로 소개된 신유빈은 “장래 희망이 뭐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올림픽 금메달”이라고 말했다.
‘한국 탁구의 기대주’로 성장한 신유빈은 7년 전 유재석, 김태호PD와의 인연으로 출연이 성사됐다고 매체는 밝혔다.
한편, 신유빈의 올림픽 출전은 출국부터 귀국까지 화제였다. 신유빈은 2009년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 2014년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탁구신동으로 소개되는 등 대중에게 친숙한 인물이다. 귀여운 외모와 함께 한국 탁구 역대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되며 주목 받았다.
신유빈은 이번 2020 도쿄 올림픽 여자단식 2회전에서 룩셈부르크 대표로 출전한 58세 중국 출신 선수 니시아리안에게 4-3으로 승리했다. 자신의 어머니보다 9살이나 많은 노련한 선수를 상대로 풀세트까지 가는 대 접전을 펼친 것이다. 니시아리안은 경기가 끝난 뒤 인터뷰에서 신유빈의 성장 가능성을 극찬했다.
한편, 도쿄올림픽 여파로 3주간 결방했던 ‘놀면 뭐하니?’는 오는 14일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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