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혁, 한달 100만원 반려견 유치원비에.."이래서 부부싸움하는구나"('와카남')

이지영 2021. 8. 1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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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클릭비 출신 배우 오종혁이 부부 싸움 하는 이유를 깨달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와카남'에서는 오종혁 박혜수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오종혁 박혜수 부부의 반려견인 까루와 루루가 강아지 유치원에서 귀가했다.

이에 오종혁이 "마리당 40~50만 원? 그럼 100만 원이네"라고 계산하자 박혜수는 "80만 원에서 100만 원 정도 된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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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클릭비 출신 배우 오종혁이 부부 싸움 하는 이유를 깨달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와카남'에서는 오종혁 박혜수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오종혁 박혜수 부부의 반려견인 까루와 루루가 강아지 유치원에서 귀가했다. 박혜수는 “까루와 루루가 반려견 유치원을 다녀야 엄마랑 다복이, 새끼들이 다 쉴 수 있다”라며 현재 임시 보호 중인 유기견을 언급했다. 그는 “유치원에서 필라테스와 요가를 배운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오종혁이 “애들 등·하원을 시켜주면 비싸겠네”라며 넌지시 학원비를 물었다. 박혜수는 “한 마리당 40~50만 원이다”라며 머뭇거리며 대답했다. 이에 오종혁이 “마리당 40~50만 원? 그럼 100만 원이네”라고 계산하자 박혜수는 “80만 원에서 100만 원 정도 된다”라고 털어놨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장영란이 “유치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오종혁은 “저는 솔직히 몰랐다. 이래서 ‘아이들 유치원 때문에 부부싸움을 하는구나’ 싶었다”라며 가치관의 차이가 있다고 이야기했다.

제이쓴이 “누구 돈으로 결제하냐”고 하자 박혜수는 “유치원비는 제 카드로 결제한다. 오빠 카드로 하면 문자가 가지 않냐. 들킬 거는 제 걸로 한다”라며 얼른 답했다. 그러나 오종혁은 “중요한 건 최종 결제를 제가 한다. 고지서가 뭉텅이로 오니까 어디로 뭘 썼는지 몰랐다”라며 충격에 빠졌다.

오종혁은 지난 4월 일반인 박혜수와 결혼했다.

한편 ‘와카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지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ㅣ TV조선 '와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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