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이낙연 겨냥 "지사직 신경전 너무 쪼잔해"

최아영 2021. 8. 1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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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이재명 경기지사의 지사직 사퇴를 요구하는 이낙연 전 대표를 겨냥해 너무 쪼잔하다고 말했습니다.

추 전 장관은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양극화나 분단구조, 기후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지혜를 모아도 힘들 판에 지사직 사퇴 논란 자체가 어처구니없다고 밝혔습니다.

추 전 장관은 이재명 경기지사의 '기본시리즈' 공약에 대해서는 사상누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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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이재명 경기지사의 지사직 사퇴를 요구하는 이낙연 전 대표를 겨냥해 너무 쪼잔하다고 말했습니다.

추 전 장관은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양극화나 분단구조, 기후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지혜를 모아도 힘들 판에 지사직 사퇴 논란 자체가 어처구니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개혁 입법을 발의 못 하고 당 대표에서 물러났으면 개혁 입법을 발의한다든가 해야지, 지사직으로 시비를 벌이고 네거티브로 끌고 가는 것은 대단히 무책임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추 전 장관은 이재명 경기지사의 '기본시리즈' 공약에 대해서는 사상누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기본을 하려면 재원 마련이 중요한데 불공정, 불평등을 혁파하고 시스템 자체를 근본적으로 바꾸지 않고는 재원이 눈곱만큼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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