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우주시대 이끌 전문가로..'뉴스페이스 리더 1기' 발대식

강민구 2021. 8. 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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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에서 '뉴스페이스 리더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뉴스페이스 리더' 과정은 우주 관련 분야 학위자를 대상으로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1:1 맞춤형 실무교육을 통해 위성시스템 엔지니어링이 가능한 전문인력으로 양성하는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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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KAIST 인공위성연구소서 발대식 열어
총 10명 선발..내년말까지 연구원 재직하고 채용 연계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에서 ‘뉴스페이스 리더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뉴스페이스 리더’ 과정은 우주 관련 분야 학위자를 대상으로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1:1 맞춤형 실무교육을 통해 위성시스템 엔지니어링이 가능한 전문인력으로 양성하는 과정이다.

항공우주, 전기전자 등 석박사 학위자와 우주개발 관련 실무 경험자가 지원했으며, 심층면접을 거쳐 10명이 선발됐다.

최종 선발자들은 내년 말까지 KAIST 인공위성연구소 연구원으로 재직하며, 연구소에서 수행하는 위성시스템 체계개발 사업에 직접 참여해 최고급 위성시스템 실무역량을 전수받는다.

교육이후에는 우주개발 기업과 채용연계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정승화 교육생은 “교육과정을 통해 뉴스페이스 시대에 대응하는 우주 분야의 리더로의 기반을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현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우주개발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민간 우주개발 참여 확대와 기업 전문인력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발대식이 뉴스페이스시대 우리나라 우주산업을 이끌 차세대 인력양성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AIST 인공위성연구소에서 ‘뉴스페이스 리더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강민구 (science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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