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5세 연하 사업가와 결혼 "양가 부모님께 허락 맡아..혼인신고 먼저"

경예은 2021. 8. 1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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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윤계상이 일반인 여자친구와 가정을 꾸리게 됐다.

11일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윤계상이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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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윤종 기자
 
배우 윤계상이 일반인 여자친구와 가정을 꾸리게 됐다. 

11일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윤계상이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윤계상은 5살 연하의 사업가인 예비 신부를 지인의 소개로 만났고 결혼을 전제로 한 교제는 지난해 말부터 시작했다”며 “최근 양가 부모님께 허락을 맡아 부부의 연을 맺기로 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가까운 시일 안에 결혼식을 진행하기 어려워 혼인신고를 먼저 할 예정이다. 그 외 세부사항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전했다.

또 “신상 정보 공개, 과도한 관심으로 인한 사생활 침해 등으로 비연예인인 신부의 일상이 혼란스럽지 않게 도와주십사 하는 윤계상의 정중한 부탁이 있었다”며 “부디 너른 양해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나아가 “현재 윤계상은 하반기에 공개 예정인 드라마 ‘크라임퍼즐’을 촬영하며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배우 윤계상으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리고 인생에서 아름다운 변화를 맞이한 윤계상에게 축복을 보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계상은 1999년 god 멤버로 데뷔, 가수로 활동하다 배우로 전향해 ‘비스티 보이즈’, ‘풍산개’, ‘범죄도시’, ‘말모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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