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네이마르·음바페 MNM>MSN '역대급 어벤져스' 기대감
[스포츠경향]
리오넬 메시(34)가 마침내 파리 생제르맹(PSG)에 새 둥지를 틀었다. PSG에는 메시·네이마르·음바페의 ‘MNM 어벤져스’ 조합이 완성됐다. 전세계 축구계와 팬들은 역대급의 MNM 트리오의 올 시즌 활약에 벌써부터 큰 기대감을 보내고 있다. 해외 언론에서는 메시가 과거 바르셀로나 시절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와 형성했던 MSN 트리오와 비교하고 팬투표를 실시하는 등 MNM 조합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PSG는 11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와 2년 계약했다. 1년 추가 옵션이 있다“고 발표했다. 등번호는 30번이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연봉은 3500만 유로(약 472억 원)다.
바르셀로나에서 구단 재정 문제로 재계약에 실패한 뒤 눈물의 고별 인터뷰를 하며 떠난 메시는 결국 PSG 유니폼을 입었다.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은 MNM 스리톱으로 향한다. 바르셀로나 전성기를 이끌었던 네이마르와 재회하고 메시를 잇는 최고의 선수 후보로 꼽히는 음바페와 만났기에 이들 3총사에 축구팬들의 시선이 쏠린다.
MNM의 커리어 도합 골수만 1164골에 달한다. 메시가 778경기에서 672골을 넣었고, 네이마르가 528경기 329골로 뒤를 잇는다. 가장 늦게 프로 데뷔한 음바페는 244경기서 163골을 기록했다.
미국 폭스스포츠는 바르셀로나의 MSN과 파리에서 새로 만들어진 MNM 조합 중 더 어떤게 더 뛰어난지 묻는 SNS 게시물을 올렸다. 수많은 팬들의 댓글이 쏟아지는데 MNM 조합을 꼽는 팬들이 월등히 많았다. ‘말도 안되는 사기 조합이다’ ‘이들의 파괴력이 얼마나 무서울지 기대된다’ ‘역대 최강 트리오다’ 등 댓글은 이들 조합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했다. 역대급의 공격 트리오를 형성한 PSG가 올 시즌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팀이 될 것은 분명해졌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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