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미르4' 성과 힘입어 2분기 영업익 269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지난 2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689억원, 영업이익 269억원, 당기순이익 18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위메이드는 2분기 실적에 대해 모바일게임 '미르4'의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라이선스 매출 증가에 힘입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지난 2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689억원, 영업이익 269억원, 당기순이익 18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74.7%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한 결과다. 전분기 대비로는 각각 9.4%, 2.5%, 22.7% 감소했다.
위메이드는 2분기 실적에 대해 모바일게임 ‘미르4’의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라이선스 매출 증가에 힘입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미르4’의 경우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2분기까지 누적 매출 약 1000억원을 달성했다.
위메이드는 ‘미르4’ 글로벌 버전을 이달 중 정식 서비스할 방침이다. 자회사 위메이트트리의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를 기반으로 관련 기술을 적용해 선보인다. 게임 내 재화 ‘흑철’을 유틸리티 코인으로 제작하고 캐릭터를 NFT(대체불가토큰)화해 생태계를 구성한다.
여기에 ‘미르의 전설2’ 지식재산권(IP) 기반의 신작 모바일 게임 ‘미르M’도 연내 국내 시장 출시를 위한 최종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적극적인 투자도 지속한다. 지난 2018년 투자한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개발한 신작 ‘오딘: 발할라라이징’이 출시 직후 국내 주요 앱 마켓 매출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7월에는 국내 대표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의 단일 최대주주인 비덴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총 800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다.
또 자회사 위메이드트리는 ‘크립토네이도 for WEMIX’ 등 총 3종의 블록체인 게임을 글로벌 출시했으며 NFT 옥션 플랫폼 ‘위믹스 옥션’을 론칭했다.
다른 자회사 위메이드맥스의 경우 사업 부문별 역량 집중 및 사업 특성에 맞는 신속한 경영 전략 수립을 목적으로 물적분할을 실시하고 신설법인 모바일게임 전문 개발사 라이트컨을 설립했다. 위메이드맥스는 2분기에 매출 83억원, 영업손실 약 1억원, 당기순손실 8억원을 기록했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미르4’의 성공과 라이선스 게임들의 성장세에 힘입어 2분기도 좋은 성과를 올리게 됐다”며 “올해는 위메이드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에 적극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경게임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컴투스, ‘마구마구’ 아버지 김홍규 대표와 손잡았다
- [게임브릿지] 기부문화 혁신을 위한 게임화
- 넷마블. 카카오뱅크 주식 600만주 매각…현금 4301억 확보
- [콘텐츠 핫&뉴] 게임빌 ‘빛의 계승자’, 신규 캐릭터 ‘마벨’ 등장
- 엔씨소프트 ‘블레이드&소울2’ 웹예능 4화 공개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카카오식 AI ‘카나나’…시장은 냉혹했다
- 한소희, 숨겨진 ‘1년의 진실’…알려진 ‘94년생’ 아닌 ‘93년생’과 어머니의 수배 아픔 - MK스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