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열애 10개월 만에 혼인신고..'초고속 결혼'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god 출신 배우 윤계상이 결혼한다.

11일 윤계상의 소속사 저스트 엔터테인먼트는 "배우에게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해드린다."면서 "윤계상 배우가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윤계상의 예비신부는 5세 연하의 사업가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은 뒤 지난해 말부터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시작했다.

소속사 측은 "최근 양가 부모님께 허락을 받아 부부의 연을 맺기로 정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가까운 시일 안에 결혼식을 진행하기 어려워 혼인신고를 먼저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윤계상은 열애 약 10개월 만에 결혼의 결실을 맺는다는 소식에 팬들도 축하를 보내고 있다.

소속사 측은 예비신부에 대한 과도한 관심 등 사생활 침해에 대해서 우려하기도 했다. 윤계상 측은 "비연예인인 예비신부의 일상이 혼란스럽지 않게 도와달라."면서 "부디 너른 양해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앞서 윤계상은 지난 6월, 5세 연하인 뷰티 브랜드 대표 C씨와 열애 중임을 공개했다. 당시 윤계상은 팬카페를 통해 "잘 만나고 있으며 좋은 감정으로 교제하고 있다"고 직접 알렸다.

윤계상은 현재 하반기 방송 예정인 심리 추적 스릴러 드라마 '크라임 퍼즐'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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