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수, '아내가 보디 프로필 찍는다면?' 질문에 "지금도 예쁜데 뭘"

이은 기자 2021. 8. 1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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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감독 최용수와 개그맨 박명수가 아내의 보디 프로필 화보 촬영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40세를 기념해 6㎏ 감량 후 촬영한 김빈우의 보디 프로필 화보가 공개됐다.

곧 마흔을 앞둔 김빈우의 남편 전용진이 "나도 내년에 마흔이지 않냐. 나도 (보디 프로필 화보 촬영) 도전해볼까 생각을 했다"고 말하자 김빈우는 "쉽게 말하지마. 쉬운 게 아니더라"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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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와카남' 방송 화면 캡처

축구감독 최용수와 개그맨 박명수가 아내의 보디 프로필 화보 촬영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와카남'에서는 김빈우-전용진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40세를 기념해 6㎏ 감량 후 촬영한 김빈우의 보디 프로필 화보가 공개됐다.

/사진=TV조선 '와카남' 방송 화면 캡처

김빈우의 탄탄한 몸매를 강조한 보디 프로필 화보에 출연진들은 "우와"라며 모두 감탄했다.

홍현희는 "마흔 기념해서 찍은 거라 하는데, 저 정도로 빼려면 탄수화물 안 먹고 해야 한다더라"고 말했고, 제이쓴은 "수분 때문에 물도 막 마시면 안 되지 않냐"고 거들었다.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말에 이하정은 "나는 못해"라며 혀를 내둘렀다.

곧 마흔을 앞둔 김빈우의 남편 전용진이 "나도 내년에 마흔이지 않냐. 나도 (보디 프로필 화보 촬영) 도전해볼까 생각을 했다"고 말하자 김빈우는 "쉽게 말하지마. 쉬운 게 아니더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이휘재는 최용수를 향해 "보디 프로필 화보 욕심은 없냐"고 물었다. 이에 최용수는 "저는 보디 프로필이 뭔지도 모른다"며 "다이어트 이런 거는, 체질적으로 살이 잘 안 찌는 타입"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용수는 복근이 있냐는 질문에 "왕(王) 자는 선수 때도 없었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휘재가 "만약 아내 분이 보디 프로필 화보를 찍으신다면 어떻냐"고 묻자 최용수는 "반대하고 싶다. 지금도 예쁜데 굳이 뭐"라고 답해 모두의 환호를 받았다.

반면 박명수는 아내 한수민을 언급하며 "저희 아내는 어차피 못할 거다. 뭔가 오래 하는걸 못 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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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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