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임대 떠나는 쿠보, 2년 만에 마요르카로 컴백

김태석 기자 2021. 8. 1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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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 올림픽에서 일본 올림픽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로 활동했던 쿠보 타케후사가 두 시즌 만에 스페인 클럽 마요르카에서 활약하게 됐다.

일본 매체 <교도 통신> 에 따르면 쿠보는 2021-2022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마요르카로 임대를 떠난다고 밝혔다.

쿠보는 2019-2020시즌 마요르카에서 공식전 기준 36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하며 팀 공격의 핵심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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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일본 올림픽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로 활동했던 쿠보 타케후사가 두 시즌 만에 스페인 클럽 마요르카에서 활약하게 됐다.

일본 매체 <교도 통신>에 따르면 쿠보는 2021-2022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마요르카로 임대를 떠난다고 밝혔다. 현재 쿠보는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마요르카에 도착했으며, 2021-2022시즌이 끝날 때까지 마요르카에서 뛰게 됐다. 쿠보는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면 마요르카에서 2년 만에 다시 활약하게 된다.

쿠보는 2019-2020시즌 마요르카에서 공식전 기준 36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하며 팀 공격의 핵심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비록 팀은 강등을 맛봤어도 당시 활약상에 힘입어 스페인 내 쿠보의 가치가 크게 오른 바 있다. 당시에는 기성용과 잠깐 한 팀에서 뛰어 한국 팬들에게도 주목받기도 했다.

마요르카는 2020-2021시즌 스페인 세군다 디비시온에서 2위를 차지하며 라 리가 승격을 이뤘다. 전체적인 전력은 1부리그 생존을 장담할 수 없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쿠보의 활약이 필요한 이유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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