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5세 연하 뷰티 사업가와 결혼.."양가 상견례 마쳐"

배우 윤계상 /사진=뉴스1

배우 윤계상이 올 가을 결혼식을 올린다는 보도가 나왔다.

11일 JTBC는 윤계상이 5살 연하 뷰티 브랜드 대표와 올 가을 내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 결혼식 날짜는 정하지 않았지만 가을 내 결혼한다는 계획이다. 결혼식은 코로나19(COVID-19) 상황을 고려해 약소하게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윤계상은 지난 6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자신의 팬카페 '연인계상'에 글을 올리고 "기사가 먼저 나긴 했지만 워낙 제 직업이 직업인 만큼 어쩔 수 없는 거겠죠"라며 "잘 만나는 거 맞다. 좋은 감정으로 교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만나고 있는 친구가 비연예인이어서 저 때문에 이상한 이슈에 노출될까봐 걱정되기도 한다"며 "잘 부탁드린다. 많이 응원해달라"고 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 윤계상의 예비신부는 비연예인이지만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영향력이 있는 인플루언서이자 뷰티 업계에서 주목 받는 사업가로 알려졌다.

윤계상은 1999년 그룹 god로 데뷔해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거짓말', '길' 등 히트곡을 다수 남겼다. 배우로 전향한 이후 드라마 '굿와이프', 영화 '범죄도시'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현재 드라마 '크라임 퍼즐' 촬영 막바지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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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letsw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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