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바람 박효준, 세인트루이스 상대로 MLB 첫 홈런포 작렬

서장원 기자 2021. 8. 1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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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후 신바람을 내고 있는 박효준(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메이저리그 마수걸이 홈런을 뽑아냈다.

박효준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회말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피츠버그 데뷔전 이후 6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온 박효준은 9일 경기에서 무안타에 그쳤지만, 이날 홈런포를 뽑아내며 다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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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박효준이 메이저리그 첫 홈런을 기록했다.©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이적 후 신바람을 내고 있는 박효준(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메이저리그 마수걸이 홈런을 뽑아냈다.

박효준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회말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박효준은 0-2로 뒤진 4회말 세인트루이스 선발 투수 J.A. 햅을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추격의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메이저리그 9경기 만에 터진 박효준의 첫 홈런이다. 박효준은 앞서 뉴욕 양키스 소속으로 1경기, 피츠버그 이적 후 7경기를 뛰었다.

미국 진출 후 주로 마이너리그에서 시간을 보내며 눈물 젖은 빵을 먹었던 박효준은 피츠버그 이적 후 많은 기회를 부여받으며 날개를 피기 시작했다.

피츠버그 데뷔전 이후 6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온 박효준은 9일 경기에서 무안타에 그쳤지만, 이날 홈런포를 뽑아내며 다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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