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전한 박영선 "포스코서 강의, 살짝 설렌다..젊은이들은 어떤 생각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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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전 중기벤처기업부 장관이 포항 포스코에 강연 나가는 사실을 알리면서 설레는 감정을 드러냈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영선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랜만의 외출'이라는 제하의 글을 통해 "포항 포스코 가는 길이다. 중기부의 자상한 기업 2호인 포스코가 완성한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강의도 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이른 아침 포항행 기차를 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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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전 중기벤처기업부 장관이 포항 포스코에 강연 나가는 사실을 알리면서 설레는 감정을 드러냈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영선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랜만의 외출'이라는 제하의 글을 통해 "포항 포스코 가는 길이다. 중기부의 자상한 기업 2호인 포스코가 완성한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강의도 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이른 아침 포항행 기차를 탔다"고 밝혔다.
박 전 장관은 "그동안 벤처, 스타트업 기업인들과 간간히 만남이 있었지만 중기부 떠난 후 외부 공개 강의 일정은 사실상 처음"이라며 "2019년 당시 포스코와 자상한 기업 2호를 맺으면서 벤처, 스타트업들을 위해 '1조 펀드'를 만들었다"고 장관 재직 시절 일화를 전했다.
이어 "비수도권지역의 가장 큰 밴처, 스타트업 공간으로 태어난 포항 포스코의 '체인지업 그라운드'는 국내 유일의 산학연 벤처 생태계이고 투자, 창업, 회수의 밴처 플랫폼이기도 하다"며 "그래서 오늘 마음이 살짝 설렌다"고 말했다.
"포항에 둥지를 튼 젊은이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체인지업 그라운드는 어떤 모습일지", "오늘은 또 어떤 상상력과 배움이 있을지"라는 글을 남기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면서 박 전 장관은 "2년 전 이러한 결정을 화끈하게 내려주신 최정우 회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며 8월 11일 하루를 달려본다"고 각오를 전하며 글을 끝맺었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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