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ESG 경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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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이 지난 5월 ESG위원회 신설에 이어 최근 유엔 글로벌콤팩트(UNGC) 가입을 하면서 ESG 경영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CJ ENM(대표 강호성, 허민호)은 "ESG 경영의 효과적인 추진기반과 실행체계를 수립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11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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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CJ ENM이 지난 5월 ESG위원회 신설에 이어 최근 유엔 글로벌콤팩트(UNGC) 가입을 하면서 ESG 경영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CJ ENM(대표 강호성, 허민호)은 "ESG 경영의 효과적인 추진기반과 실행체계를 수립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11일 발표했다. 이를 위해 ESG 경영의 세부 기틀을 올해 안으로 마련하고 국제적 원칙을 준용하는 ESG 실행체계를 견고히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5월 설립된 초대 ESG 위원장에는 산업 및 사회과학 분야 전문가이자 고려대학교 미디어대학원장인 민영 사외이사가 선임됐다. ESG 전략 추진을 위한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ESG위원회는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콘텐츠·커머스 생태계 발전을 위한 중장기 ESG 전략 방향을 설정한다.
또 ESG 경영의 중장기 실천을 목적으로 UNGC에도 가입을 완료했다. UNGC는 글로벌 기업의 ESG 경영을 통해 세계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발족된 UN 산하 전문 기구다. 앞으로 CJ ENM은 UNGC의 회원사로서의 역할 이행은 물론 다양한 이해 관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매년 ESG 리포트를 발간할 계획이다.
CJ ENM 관계자는 "CJ ENM은 진정성과 일관성, 지속성에 기반해 전반적인 경영 전략에 ESG를 안착시킬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CJ ENM은 비즈니스 과정에서 자연환경 보존은 물론 산업 생태계를 균형 있게 발전시켜 가치 있는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CJ ENM은 오는 10월 자사 디지털 채널 '사피엔스 스튜디오'를 통해 환경을 주제로 한 '환경 컨퍼런스' 온라인 개최도 앞두고 있다. 환경에 대해 문학, 철학, 과학, 예술 등 여러 학문적 관점에서 심도 깊게 논의하는 '환경 컨퍼런스'에는 배우 김상중과 가수 이적이 진행자로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와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선다.
/윤선훈 기자(krel@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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