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81.3%, 기업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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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97.8%가 플라스틱 폐기물로 인한 환경 오염을 '심각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81.3%는 기업의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 의무 강화에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달 16일부터 30일까지 총 7천207명을 대상으로 정책참여플랫폼 '국민생각함'과 SNS를 통해 조사한 국민의견 수렴 결과를 이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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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국민의 97.8%가 플라스틱 폐기물로 인한 환경 오염을 '심각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81.3%는 기업의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 의무 강화에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달 16일부터 30일까지 총 7천207명을 대상으로 정책참여플랫폼 '국민생각함'과 SNS를 통해 조사한 국민의견 수렴 결과를 이날 발표했다.
응답자 중 74.8%는 1주일에 2∼3회 이상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 사용한다고 답했고, 특히 24.8%는 매일 1개 이상 쓴다고 답했다.
폐기물 감축을 위해 가장 필요한 노력으로는 기업의 과대포장 자제 및 친환경 포장재 사용 노력(45.3%), 친환경 소재 개발(33.1%), 소비자의 사용량 줄이기(14.2%) 등으로 답변이 나왔다.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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