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 소속사 맨오브크리에이션 "악플러 고소, 수사 진행 중" [공식]

2021. 8. 1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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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소속사 맨오브크리에이션이 자사 배우들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명예훼손, 인신공격, 사생활 침해, 성희롱 등을 담은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정기적인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맨오브크리에이션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지난 4월 법무법인 제하를 통해 트위터와 커뮤니티에서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 게시물에 대해 관련 자료를 수집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현재 악성 게시물을 올린 사람을 특정하기 위한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진행 상황을 알렸다.

이어 "자체 모니터링 및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자료들을 기반으로 SNS와 커뮤니티 상의 악성 게시물을 다방면으로 예의주시하여 모니터하고 있다"며 "악성 행위자들이 강력한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엄중하게 법적 조치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당사 및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은 형법상 모욕죄에 해당하고, 사실이 아닌 내용을 조작해 악성 루머를 만드는 행위 역시 명백한 불법 행위에 해당해 강력한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상습적, 악질적인 악성 게시물에 대한 정기적인 형사 고소 및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의 강력한 법적 조치를 진행해 악성 게시물 근절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맨오브크리에이션에는 배우 강태오, 서강준, 이태환 등이 소속돼 있다.

[사진 = 맨오브크리에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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