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천재' 신유빈, 7년만 유재석 재회..'놀면 뭐하니?' 출연

이영민 기자 2021. 8. 1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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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국가대표 신유빈이 7년 만에 유재석과 재회한다.

신유빈은 2020 도쿄올림픽 탁구 국가대표로 출전해 만 17세의 어린 나이에도 베테랑 선수에 밀리지 않는 기량을 보여 주목 받았다.

신유빈은 '무한도전' 출연 후 7년 만에 유재석과 재회하게 됐다.

당시 만 10세 국가대표 상비군 탁구선수로 소개된 신유빈은 "장래희망이 뭐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올림픽 금메달"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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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MBC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신유빈의 모습(왼쪽)과 지난 7월 도쿄올림픽 훈련 중인 신유빈의 모습.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 화면(왼쪽), 사진=뉴스1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이 7년 만에 유재석과 재회한다.

11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신유빈은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다. 2014년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나왔던 인연으로 출연이 성사됐다.

신유빈은 2020 도쿄올림픽 탁구 국가대표로 출전해 만 17세의 어린 나이에도 베테랑 선수에 밀리지 않는 기량을 보여 주목 받았다. 특히 득점 성공 후 외치는 기합 소리가 마치 병아리 울음 소리 같다며 '삐약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 화면


신유빈은 '무한도전' 출연 후 7년 만에 유재석과 재회하게 됐다. 그는 2014년 3월 방송된 '무한도전'의 '지구를 지켜라' 편에 출연해 '무한도전' 멤버들과 탁구 대결을 했다. 당시 만 10세 국가대표 상비군 탁구선수로 소개된 신유빈은 "장래희망이 뭐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올림픽 금메달"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놀면 뭐하니?'는 이날 신유빈과 만나 촬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유빈은 2020 도쿄올림픽을 마치고 지난 5일 귀국했다.

한편 도쿄올림픽 여파로 3주간 결방했던 '놀면 뭐하니?'는 오는 14일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다. 유재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른 자가격리 기간을 마치고 지난 5일 '놀면 뭐하니?' 촬영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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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letsw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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