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나달, 토론토 내셔널뱅크오픈 결국 기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라파엘 나달(스페인, 4위)이 부상 여파로 토론토 내셔널뱅크오픈(ATP1000)에 기권한다.
11일(한국시간) 나달은 "알다시피, 이 문제를 몇 달 동안 겪어왔다. 물론 올해 캐나다에서 경기할 수 없는 것은 힘들지만, 돌아가서 다시 나아질 방법을 찾아야겠다"며 "나에게 중요한 것은 테니스를 즐기는 것이다"고 기권 이유를 설명했다.
2번 시드로 출전할 예정이었던 나달 자리에 럭키루저로 펠리시아노 로페즈(스페인, 97위)가 출전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라파엘 나달(스페인, 4위)이 부상 여파로 토론토 내셔널뱅크오픈(ATP1000)에 기권한다.
11일(한국시간) 나달은 "알다시피, 이 문제를 몇 달 동안 겪어왔다. 물론 올해 캐나다에서 경기할 수 없는 것은 힘들지만, 돌아가서 다시 나아질 방법을 찾아야겠다"며 "나에게 중요한 것은 테니스를 즐기는 것이다"고 기권 이유를 설명했다.
왼발 부상으로 인해 나달은 앞서 윔블던과 도쿄올림픽에 불참했다. 직전 시티오픈(ATP500)에서 복귀하였으나 16강전 로이드 해리스(남아공, 49위)에게 4-6 6-1 4-6으로 패했다.
2번 시드로 출전할 예정이었던 나달 자리에 럭키루저로 펠리시아노 로페즈(스페인, 97위)가 출전한다. 로페즈는 2회전에서 나달을 꺾었던 해리스와 맞붙는다.
나달은 이 대회에서 2018년, 2019년에 연달아 우승하였고 지난해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취소되었다.
나달의 기권으로 올해 북미 투어에서 '빅3' 모두 불참하게 되었다. 캘린더그랜드슬램을 노리는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1위)는 US오픈에 집중하기 위해 북미 투어를 불참한다고 밝혔고 로저 페더러(스위스, 9위) 역시 무릎 부상 여파로 회복에 전념하기 위해 결장한다.
글= 정광호 기자(ghkdmlguf27@mediawill.com)
[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특가/테니스코리아 1년 + 낫소 짜르볼 1박스
테니스 기술 단행본 3권 세트 특가 구매
9만9천원에 1년 구독과 케이세다 스트링까지
Copyright © 테니스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