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북창동 먹자골목' 환경개선에 15억원 투입

김지헌 2021. 8. 1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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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남대문로1길 북창동 먹자골목 일대 도시경관 개선사업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북창동 먹자골목은 1970년대부터 형성된 서울의 대표적 음식거리로 숭례문·덕수궁·시청 광장 등과 인접해 관광코스로 꼽히지만, 보행환경 등이 열악했다고 구는 전했다.

구는 서울시 '2022년 도시경관사업' 공모에 선정돼 받은 시비 10억원 등 총 15억원을 투입해 내년까지 설계를 마치고 2023년 상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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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창동 먹자골목 위치 [서울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남대문로1길 북창동 먹자골목 일대 도시경관 개선사업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북창동 먹자골목은 1970년대부터 형성된 서울의 대표적 음식거리로 숭례문·덕수궁·시청 광장 등과 인접해 관광코스로 꼽히지만, 보행환경 등이 열악했다고 구는 전했다.

구는 서울시 '2022년 도시경관사업' 공모에 선정돼 받은 시비 10억원 등 총 15억원을 투입해 내년까지 설계를 마치고 2023년 상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북창동 상징물 설치, 보도·간판 정비, 보안등 설치, 골목 벽화 조성 등을 추진한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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