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같이 봤다" 김연경, 방탄소년단 올림픽 배구 응원에 화답 "아미♥"

황혜진 2021. 8. 1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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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배구 선수 김연경이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응원에 화답했다.

김연경은 8월 11일 공식 SNS에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방탄소년단이 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스페셜 라이브 미팅에서 김연경을 언급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에 김연경은 "아미"(방탄소년단 팬을 지칭하는 표현)라는 글과 함께 방탄소년단을 상징하는 보라색 하트 3개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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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국가대표 배구 선수 김연경이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응원에 화답했다.

김연경은 8월 11일 공식 SNS에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방탄소년단이 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스페셜 라이브 미팅에서 김연경을 언급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방탄소년단은 "연경 킴"이라고 외치며 "우리 다 같이 봤다"고 말했다.

이에 김연경은 "아미"(방탄소년단 팬을 지칭하는 표현)라는 글과 함께 방탄소년단을 상징하는 보라색 하트 3개를 덧붙였다.

'배구계 리오넬 메시'로 꼽히는 김연경은 올해도 대한민국 배구 국가대표로서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했다. 듬직한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며 4강 진출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특히 배구 강자로 꼽히는 일본, 터키도 연이어 제치며 '세계 4위'에 등극, 한국 여자 배구의 저력을 제대로 입증했다.

김연경은 올림픽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 8월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연경은 '나 혼자 산다' 재출연을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앞서 김연경은 2016년 9월, 2018년 2월, 지난해 7월 등 여러 차례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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