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데니스 슈로더, 'FA 미아' 위기서 결국 보스턴과 계약..1년 5.9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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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로더가 우여곡절 끝에 새로운 팀을 찾았다.
그의 행선지는 보스턴 셀틱스다.'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셀틱스가 데니스 슈로더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당시 슈로더는 레이커스의 제안을 과감하게 거절하고 1년 뒤 FA가 되는 쪽을 택했다.
이에 슈로더는 FA 미아 위기까지 몰렸지만, 가까스로 보스턴과 사인을 하며 NBA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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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로더가 우여곡절 끝에 새로운 팀을 찾았다. 그의 행선지는 보스턴 셀틱스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셀틱스가 데니스 슈로더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계약 기간은 1년, 연봉은 590만 달러 미니-미드레벨 익셉션(작은 중급예외조항)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슈로더는 지난해 여름 레이커스로부터 4년 8,400만 달러에 달하는 연장 계약을 제안받았다. 하지만 당시 슈로더는 레이커스의 제안을 과감하게 거절하고 1년 뒤 FA가 되는 쪽을 택했다. 1년 뒤 FA 시장에서 자신의 가치가 더 좋아질 거라는 기대하며 이를 거부한 것이었다. 결과적으로 슈로더의 1년 전 선택이 패착이 된 셈.
이번 여름 러셀 웨스트브룩을 비롯해 다수의 롤 플레이어들을 데려오며 반지원정대를 결성한 레이커스로선 굳이 슈로더에 목 맬 이유가 없어졌다. 이런 가운데 시장 상황도 녹록지 않았다. 수준급 가드들의 행선지는 이미 정해져 있었고, 슈로더를 원하는 팀들이 있다고 한 들 샐러리캡 부족으로 인해 그가 원하는 금액에 맞춰줄 수가 없었다.
이에 슈로더는 FA 미아 위기까지 몰렸지만, 가까스로 보스턴과 사인을 하며 NBA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슈로더 입장에서는 달리 방법이 없었다. 결국 그는 보스턴과 1년 계약을 맺고 'FA 재수'를 하기로 결정했다.
켐바 워커와 에반 포니에를 놓친 보스턴은 슈로더를 영입함으로써 가드진을 보강했다. 지난 시즌 평균 15.8점 5.8어시스트 기록한 슈로더는 몬트레즐 해럴과 더불어 레이커스의 핵심 벤치 자원이었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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