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오, 할리우드 영화 촬영차 출국.."많이 설렌다"

전형화 기자 2021. 8. 1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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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태오가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유태오는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떠났다.

유태오는 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할리우드 영화)주연으로 출연하게 돼 마음이 많이 설렌다"면서 "18년 전 미국에서 공부던 시절이 있었다. 그곳에서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들을 보며 나는 언제 저렇게 될 수 있나 했는데 이렇게 출연하게 돼 돼 뿌듯하다"고 밝혔다.

유태오는 미국에서 약 2달간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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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전형화 기자]
11일 할리우드 영화 촬영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으로 출국하는 유태오./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유태오가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유태오는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떠났다. 유태오는 '미나리' '문라이트'를 제작한 A24의 '페스트 라이브즈' 주연으로 발탁돼 촬영을 위해 이날 출국했다. A24와 CJ ENM이 공동 투자 및 제작에 나서는 '페스트 라이브즈'는 한국에서 만난 어린 시절 연인이 어른이 된 후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두 남녀의 러브 스토리를 그린 작품.

셀린 송 감독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하며 넷플릭스 '러시아 인형처럼', 영화 '시스터즈'의 그레타 리, 존 마가로 등이 유태오와 호흡을 맞춘다.
11일 할리우드 영화 촬영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으로 출국하는 유태오./사진=임성균 기자
유태오는 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할리우드 영화)주연으로 출연하게 돼 마음이 많이 설렌다"면서 "18년 전 미국에서 공부던 시절이 있었다. 그곳에서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들을 보며 나는 언제 저렇게 될 수 있나 했는데 이렇게 출연하게 돼 돼 뿌듯하다"고 밝혔다. 유태오는 미국에서 약 2달간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유태오는 칸국제영화제 초청작 '레토'에서 러시아 가수 빅토르최를 섬세하게 연기해 이름을 알린 뒤 한국영화 '버티고', 드라마 '머니게임', 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 등으로 활발한 연기활동을 해왔다. 최근에는 tvN 예능 프로그램 '우도주막'으로 사랑받고 있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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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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