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배민과 요식업 소상공인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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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032640)는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손잡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요식업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LG유플러스와 우아한형제들은 소상공인 맞춤형 통신·솔루션 패키지 상품인 'U+우리가게패키지' 신규 가입자에게 배달의민족(배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비즈포인트를 최대 30만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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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요금 3개월 지원 및 매월 7% 할인
우선 LG유플러스와 우아한형제들은 소상공인 맞춤형 통신·솔루션 패키지 상품인 ‘U+우리가게패키지’ 신규 가입자에게 배달의민족(배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비즈포인트를 최대 30만원 지원한다.
비즈포인트는 배민 가맹점주들이 앱 내에서 광고나 각종 물품을 구매하는 데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다.
가게에서 사용하는 인터넷 요금도 지원한다. 배민 앱 내 ‘사장님 광장’을 통해 신청하고, U+우리가게패키지에 가입한 소상공인에게 3개월간 인터넷 요금을 지원된다. 지원이 종료된 이후에는 매월 7%의 요금할인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양사는 U+우리가게패키지 가입자에게 배달에 사용하는 일회용 식기 등을 구매할 수 있는 배민상회 쿠폰 3만원권도 지급한다.
요식업 소상공인은 비즈포인트(30만원 상당)와 인터넷 요금 지원(1G 상품, 3개월 이용료 12만5400원) 등을 포함해 40만원 이상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박정빈 우아한형 제들 배민사업운영실장은 “사장님과 상생 가능한 선순환 비즈니스들을 먼저 고민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민 LG유플러스 SOHO사업담당은 “코로나19로 피해가 누적되고 있는 요식업종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배달 앱 업계 1위 사업자인 우아한형제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재웅 (ripbir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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