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영입' PSG, 선수단 연봉 감축 위해 10명 방출 계획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메시 영입에 성공한 파리생제르망(PSG)이 선수단을 대거 정리할 것으로 점쳐진다.
PSG는 11일(한국시간) 메시 영입을 발표했다. PSG와 메시의 계약기간은 2년 계약에 1년 추가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메시의 연봉은 4000만유로(약 540억원)로 점쳐지고 있다. PSG는 메시의 영입과 함께 선수단 전체 연봉이 3억유로(약 4048억원)를 넘어설 전망이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1일 '메시를 영입한 PSG가 10명의 선수를 정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PSG의 살생부 명단에 오른 선수들은 이카르디(아르헨티나) 케러(독일) 디알로(세네갈) 게예(세네갈) 에레라(스페인) 리코(스페인) 아레올라( 프랑스) 쿠르자와(프랑스) 사라비아(스페인) 등이다. 공격수부터 골키퍼까지 전포지션에 걸친 선수들이 정리 대상으로 언급되고 있다.
PSG는 메시 영입과 함께 메시-음바페(프랑스)-네이마르(브라질)로 이어지는 화려한 공격진을 구성하게 됐다. 메시 영입에 성공한 PSG는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음바페와의 재계약에 집중할 계힉인 가운데 선수단을 대거 정리할 예정이다.
한편 PSG는 선수단을 대거 정리하더라도 유럽 최정상급 스쿼드를 구성할 예정이다. PSG는 메시, 음바페, 네이마르의 스리톱 이외에도 디 마리아(아르헨티나) 베라티(이탈리아) 바이날둠(네덜란드) 라모스(스페인) 돈나룸마(이탈리아) 등 전포지션에서 걸쳐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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