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과거 많은 일 겪어, 이제 아무것도 날 슬프게 하지 않는다"(바라던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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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지아가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8월 10일 방송된 JTBC '바라던 바다'에서는 두 번째 아르바이트생 선우정아의 노래를 듣고 울컥한 멤버들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종신은 "나는 쉰 넘어서 눈물이 많아지긴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이지아는 "나는 반대다. 과거에 많이 겪어서 이제는 아무것도 나를 슬프게 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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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노을 기자]
배우 이지아가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8월 10일 방송된 JTBC '바라던 바다'에서는 두 번째 아르바이트생 선우정아의 노래를 듣고 울컥한 멤버들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종신은 "나는 쉰 넘어서 눈물이 많아지긴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이지아는 "나는 반대다. 과거에 많이 겪어서 이제는 아무것도 나를 슬프게 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윤종신이 "그러다가 한 번씩 터질 때가 있다더라"고 하자 김고은은 "나는 눈물이 많아졌다. 아빠랑 술을 마시는데 갑자기 나랑 오빠한테 '부족한 아빠인데 그에 비해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다. 나를 자랑스러워해줘서 고맙다'고 하시더라. 나는 아빠가 우는 걸 본 적이 없는데 그 말을 듣고 내가 더 많이 울었다"고 전했다.
(사진=JTBC '바라던 바다' 캡처)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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