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김태연, 75세 어르신 팬 위해 "오라버니" 호칭(아침마당)

서지현 2021. 8. 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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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연이 75세 팬을 위한 팬서비스를 보여줬다.

이 가운데 노충한 씨는 '미스트롯2' 참가자 김태연의 팬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태연은 "노충한 오라버니 노래 진짜 너무 잘하셨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태연은 "제가 할아버지를 위해 노래 한 소절을 불러드리겠다"며 노충한 씨가 선곡한 '닐리맘보'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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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김태연이 75세 팬을 위한 팬서비스를 보여줬다.

8월 1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음치 박치 몸치 전국 노래자랑'으로 꾸며져 다양한 참가자들이 등장했다.

이날 75세 도전자 노충한 씨는 "행복한 몸치, 박치 가수다. 친구들과 125세까지 살기로 약속했는데 100세까지 열심히 노래 연습해서 100세부터는 가수로 활동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노충한 씨는 '미스트롯2' 참가자 김태연의 팬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태연은 "노충한 오라버니 노래 진짜 너무 잘하셨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태연은 "제가 할아버지를 위해 노래 한 소절을 불러드리겠다"며 노충한 씨가 선곡한 '닐리맘보'를 언급했다. 그러나 김태연은 곧 "할아버지 아니고 오빠"라고 호칭을 정정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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