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재선' 최재형 '초선'..스킨십으로 세 불린다

안채원 기자 2021. 8. 1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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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11일 오전 국회에서 국민의힘 재선 의원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윤 전 총장 대선 캠프의 총괄실장을 맡은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1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해당 일정에 대해 "재선 의원님들이 먼저 윤 전 총장을 만나고 싶다고 연락을 해와 감사한 마음으로 흔쾌히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국민의힘 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이날 당내 초선 의원 모임인 '명불허전 보수다'에서 강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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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3일 오후 서울 은평구 은평갑 당원협의회를 방문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8.3/뉴스1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11일 오전 국회에서 국민의힘 재선 의원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휴가 후 윤 전 총장이 직접 나서는 첫 행보다.

윤 전 총장은 입당 후 당내 스킨십을 강화하며 기반을 넓히고 있다. 이번에는 당내 허리 역할을 하는 재선 의원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국민의힘 재선 의원들은 20명이다.

윤 전 총장 대선 캠프의 총괄실장을 맡은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1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해당 일정에 대해 "재선 의원님들이 먼저 윤 전 총장을 만나고 싶다고 연락을 해와 감사한 마음으로 흔쾌히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초선의원 공부모임 '명불허전 보수다 시즌5'에 강사로 참석해 최재형의 선택과 대통령의 역할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2021.8.11/뉴스1

또 다른 국민의힘 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이날 당내 초선 의원 모임인 '명불허전 보수다'에서 강연을 한다.

강연 주제는 '최재형의 선택과 대통령의 역할'이다. 약 30분간 강의를 한 뒤 60분간 초선 의원들로부터 다양한 질문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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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채원 기자 cha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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