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애니스톤, 전 남편 저스틴 서룩스 50번째 생일 축하 "사랑해"[해외이슈]

2021. 8. 11.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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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스 스타 제니퍼 애니스톤(52)이 전 남편 저스틴 서룩스의 50번째 생일을 축하했다.

제니퍼 애니스톤은 10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수염을 기른 저스틴 서룩스 사진에 “생일 축하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셔츠를 벗은 사진에는 “진실로 독특한 사람. 사랑해”라고 했다.

이들은 2007년 벤 스틸러 감독의 ‘트로픽 썬더’ 세트장에서 만났다. 이어 2012년 ‘원더러스트’를 촬영하며 교제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2012년 8월 약혼한 뒤 3년 만인 2015년 여름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채 3년도 지나지 않아 헤어졌다.

당시 이들의 대변인은 “이혼 결정은 상호적이고 사랑스럽게 이루어졌다. 헤어지기로 결정한 두 친구지만 소중한 우정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스틴 서룩스는 "적의가 없었다는 점에서 가장 부드러운 이별"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초 에스콰이어와 인터뷰에서 “매일 말을 하지는 않지만 서로에게 전화를 한다. 우리는 페이스타임으로 문자를 보낸다. 우정을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말은 진심이다"라고 했다.

앞서 제니퍼 애니스톤은 지난 2005년 브래드 피트와 이혼했다.

[사진 = AFP/BB NEWS, 제니퍼 애니스톤 인스타]-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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