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 대명사' 명세빈, 냉동난자 시술 고백→삭발에 치아까지 뽑았다 ('옥문아들')[종합]

정다은 2021. 8. 1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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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국민첫사랑 명세빈이 출연해 최근 냉동난자 고백을 했던 것에 대해 입을 열였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명세빈이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대방출 했다.

특히 최근 명세빈이 난자를 냉동했단 사실이 화제가 됐다.

영철오빠"라고 말했다. 명세빈은 당황해하며 말을 잃다가도 "그 캐릭터가 부담스럽진 않아서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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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쳐

[OSEN=정다은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국민첫사랑 명세빈이 출연해 최근 냉동난자 고백을 했던 것에 대해 입을 열였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명세빈이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대방출 했다. 

특히 최근 명세빈이 난자를 냉동했단 사실이 화제가 됐다. 명세빈은 당시 엄마가 하라고 하셔서 했는데 지금은 “앞으로를 저금해놓은 느낌이라 좋다”고 말했다. 김숙과 송은이는 잘했다고 답했다. 명세빈 또한 “할 때는 힘들지만 추천한다”고 전했다. 

이어 명세빈은 대학생 딸을 둔 친구가 있다며 “친구랑 딸이랑 쇼핑도 하고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니까 부럽다”고 말했다. 

명세빈의 이상형에 대한 질문도 주어졌다. 명세빈은 “외모는 잘 안본다‘고 하자 김숙은 ”오케이. 영철오빠“라고 말했다. 명세빈은 당황해하며 말을 잃다가도 ”그 캐릭터가 부담스럽진 않아서 좋은 것 같다. 재밌다”라고 말했다. 

명세빈은 또 “성실함이 중요하다”고 하자 김숙과 정형돈은 “김영철 몇 년째 아침 라디오를 한다”며 둘 사이를 부추겼다. 

또 청순한 이미지에 맞게 명세빈은 95년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5키로 쪘다”고 말해 MC들을 경악하게 했다. 지금은 48kg라고 덧붙였다.

[사진]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쳐

그러면서도 그는 “삼시세끼를 다 챙겨 먹는다. 죄송하지만 살이 잘 찌는 체질이 아니다”라고 말하자 모두 야유했다. 그리고 “피부과 시술은 다 한다. 레이저도 한다. 그리고 최근엔 오이마사지를 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취미에 대한 얘기도 이어졌다. 명세빈은 여행이 취미라며 어릴 땐 사람들이 실망할까봐 함부로 못 다녀서 외국에 자주 갔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항공사 측에서 늘 옆자리를 비워둬서 그게 아쉬웠다고 고백했다. 이어서 "만석일 땐 어머님을 앉혀주시더라”고 웃으며 말했다.

명세빈은 새언니랑 새언니의 어머니와 엄마가 지금의 여행메이트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덧붙여 “엄마랑 둘이 가면 싸우는데 넷이서 함께 가니까 좋은 조합인 것 같다. 너무 재밌다”고 말해 쿨한 성격을 증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명세빈은 데뷔 에피소드를 공개해 주목을 끌었다. 신승훈의 ‘내 방식대로의 사랑’ MV에 출연하면서 가요계에 데뷔했다고 밝혔다.

[사진]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쳐

또 이어서 캐스팅을 백화점에서 당했다고 말했다. 명세빈은 “(원래도) 학교가 청담동에 있어서 명함을 많이 받았었다. 그리고 잡지에서도 나를 몇 번 찍어갔었다”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명세빈은 또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최근 회를 떠봤다면서 “집에서 회를 뜨니까 싸고 좋더라. 두께도 내 식감대로 썰 수 있다. 피쉬앤 칩스를 진짜 좋아하는데 그것도 맛있게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또 좋아하는 생선 부위로 '생선 눈알'을 꼽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5살 때 잔칫상 위에 놓여있는 조기찜을 보고 눈알을 파먹었다는 것. 이어 그는 “맛보다는 식감이 좋다. 생선마다 눈알 맛이 다르다. 민어의 눈알이 제일 맛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쳐

광고 때문에 삭발했던 이야기부터 영화에 캐스팅되기 위해 치아를 뽑았던 이야기까지. 명세빈은 매력을 대방출하며 원조 청순미인으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덧붙여 90년대 시절 목욕탕에 갔다가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뒤로는 지금까지 안 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때 당시에는 화장실도 밖에서는 잘 못갔다고 덧붙였다.

명세빈은 혼자 산지 4-5년 됐다며 “더 편한게 많다. 불편한 건 먹는 거다. 어릴 때부터 엄마가 양파도 까봐라 두부 썰어라. 시키셨다. 그래서 두려움이 없었는데.. 사실 먹는 걸 좋아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혼자 먹고 살아야 해서 요리를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또 명세빈은 같은 아파트 위에 친구들이 산다며 친구들이 애주가라고 말했다. 명세빈은 “그 친구들이 안주 만드는 거 보면서 나도 배운다”고 말했다. 

/ddanei57@osen.co.kr

[사진]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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