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욱 "윤석열, 아직도 언론 갖고 노는 검사인 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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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는 "이 사람(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아직도 자기가 언론을 갖고 노는 검사인 줄 안다"며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윤 전 총장 측의 언론관을 비판했다.
최 대표는 지난 10일 페이스북에 논란이 됐던 윤 전 총장의 후쿠시마 원전 발언과 관련, 윤 전 총장 측이 "(기사를) 사전에 공유받지 못 했다"는 취지로 말하자 이같이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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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는 "이 사람(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아직도 자기가 언론을 갖고 노는 검사인 줄 안다"며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윤 전 총장 측의 언론관을 비판했다.
최 대표는 지난 10일 페이스북에 논란이 됐던 윤 전 총장의 후쿠시마 원전 발언과 관련, 윤 전 총장 측이 "(기사를) 사전에 공유받지 못 했다"는 취지로 말하자 이같이 지적했다.
윤석열 캠프 정무실장을 맡고 있는 신지호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은 지난 9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인터뷰 기사 초안을 작성하면 인터뷰를 한 사람 쪽에 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는가"라고 말했다.
이는 부산일보가 지난 4일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 전 총장과의 인터뷰 기사를 온라인에 게재하면서 윤 전 총장 측에 사전 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는 뜻이다.
기사에 따르면 윤 후보는 현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언급하며 "일본에서도 후쿠시마 원전이 폭발한 것은 아니다. 원전 자체가 붕괴된 것은 아니다. 그러니까 방사능 유출은 기본적으로 안 됐다"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 발언으로 여야 양쪽에서 거센 비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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