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과음했다 방송 펑크낼 뻔한 적 있어, 송은이가 장난하냐고"(언니가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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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안영미가 과음하지 않는 이유를 고백했다.
8월 10일 방송된 IHQ '언니가 쏜다!'에서 안영미는 과거 송은이와 함께 출연했던 '무한걸스' 시절을 떠올렸다.
이에 안영미는 깜짝 놀라며 "나는 방송하기 전에 술 마셨다가 펑크낼 뻔한 적이 있다. 그 뒤로는 절대로 술 안 마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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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노을 기자]
코미디언 안영미가 과음하지 않는 이유를 고백했다.
8월 10일 방송된 IHQ '언니가 쏜다!'에서 안영미는 과거 송은이와 함께 출연했던 '무한걸스' 시절을 떠올렸다.
이날 손담비는 "나는 일할 때는 술 안 마신다"고 운을 뗐다.
이에 안영미는 깜짝 놀라며 "나는 방송하기 전에 술 마셨다가 펑크낼 뻔한 적이 있다. 그 뒤로는 절대로 술 안 마신다"고 말했다.
이어 "'무한걸스' 찍을 때인데 내가 전날 술을 많이 마셔서 녹화에 1시간이나 지각했다. 마침 또 특집 촬영이 있어서 팬 100명을 모신 날이었다. 그런데 그분들이 나를 기다렸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손담비가 "토하면서라도 갔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하자 안영미는 "그렇게 해서 갔다. 워킹 토하면서 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시가 송은이 선배가 가장 무서웠을 때"라며 "차라리 큰소리라도 쳤으면 괜찮았을 텐데 따로 불러서 조용히 '너 방송이 장난이야?'라고 하시더라. 그 뒤로 절대 방송 전날은 과음 안 한다"고 전했다.
(사진=IHQ '언니가 쏜다!' 캡처)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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