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PSG와 2+1년 계약..등번호 3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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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몸담았던 스페인 바로셀로나를 떠난 리오넬 메시(34)가 프랑스 최강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었다.
30번은 메시가 2004년부터 2006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프로 생활을 처음 시작할 당시 달고 뛰던 번호다.
메시는 2001년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 입단해 3년 뒤인 2004년 1군 무대 데뷔했다.
메시는 PSG에서 3500만 유로(약 472억 원) 수준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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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몸담았던 스페인 바로셀로나를 떠난 리오넬 메시(34)가 프랑스 최강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었다.
PSG는 11일(한국시간) 메시를 영입했다고 공식 채널을 통해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년에, 3년째는 옵션이다.
메시는 PSG에서 자신을 상징하는 10번이 아닌 30번을 달고 뛰게 된다. 30번은 메시가 2004년부터 2006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프로 생활을 처음 시작할 당시 달고 뛰던 번호다.
당초 메시와 바르셀로나는 6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재계약을 추진했으나, 프리메라리가 재정 규정으로 불발됐다.
스페인 1부리그인 라리가는 구단 총수입에서 선수단 인건비가 일정 비율을 넘지 않게 하는 샐러리캡 제도를 시행하는데 메시의 고액 연봉을 구단이 맞출 수가 없었다.
메시는 2001년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 입단해 3년 뒤인 2004년 1군 무대 데뷔했다. 통산 778경기에서 672골 305도움을 기록했다.
라리가 우승 10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 코파 델 레이 우승 7회, 클럽월드컵 우승 3회 등 수많은 우승을 이끌었다.
메시는 PSG에서 3500만 유로(약 472억 원) 수준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파리에 도착한 메시는 수많은 인파에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했다. 곧장 메디컬테스트를 받았고, 발표까지 이어졌다.
메시는 구단 웹사이트를 통해 "PSG에서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하게 돼 기쁘다"며 "클럽이 추구하는 것과 나의 목표가 일치한다. 클럽과 팬들을 위해 무언가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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