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화광장 북카페서 동화작가 이루리 랜선 만남

17일 '가족이 함께하는 그림책놀이' 온라인 개최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유명 동화작가 이루리가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서 도민들과 랜선 만남을 갖는다.

경기도는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의 8월 문화의 날 행사로 ‘이루리 작가와 가족이 함께하는 그림책 놀이’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포스터=경기도 제공)

행사는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북금곡 코다 까만 코’, ‘천사 안젤라’, ‘달님, 왜 따라와요?’ 등 다수의 동화작품을 쓴 이루리 작가를 강연자로 초청해 라이브로 진행한다.

이날 이루리 작가는 그림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말놀이, 글놀이, 그림놀이 등 아이와 가족이 함께 쉽게 따라하며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하는 도민가족의 독서문화 향유를 위해 매월 문화의 날을 정해 북콘서트, 그림책 강연 등 문화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고자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며 독서에 관심 있는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정재훈 (hoony@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