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시스메디칼, 2분기 최대 실적..하반기도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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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08월 11일(08:17) 바이오.
제약,헬스케어 전문매체 '한경바이오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제이시스메디칼이 올 2분기에 시장 예상치(컨센서스)를 웃도는 사상 최대 분기실적을 달성했다.
11일 증권가는 제이시스메디칼의 성장세가 하반기에 이어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제이시스메디칼은 2분기에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200억원, 영업이익 62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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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08월 11일(08:17) 바이오.제약,헬스케어 전문매체 ‘한경바이오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제이시스메디칼이 올 2분기에 시장 예상치(컨센서스)를 웃도는 사상 최대 분기실적을 달성했다. 11일 증권가는 제이시스메디칼의 성장세가 하반기에 이어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제이시스메디칼은 2분기에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200억원, 영업이익 6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1.8%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부분별로는 초음파(HIFU) 35억원, 고주파(RF) 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와 483% 증가했다. 레이저와 아이피엘(IPL) 매출은 각각 165%와 70% 증가한 21억원과 10억원이었다.
김충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제이시스메디칼은 레이저와 IPL 중심의 사업모델을 HIFU와 RF로 빠르게 변화시키는 중”이라고 말했다. 가격 경쟁력 외에 기술적 차별화를 구축한 것이 장점이란 설명이다. 제이시스메디칼의 HIFU 제품은 선형(Linear) 카트리지 기술로 시술시간과 통증을 줄였다. RF 제품은 ‘펌핑 팁’ 기술로 약물치료와 상생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HIFU와 RF는 각각 일본 법인과 글로벌 에스테틱 기업인 사이노슈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해외 비중이 86%에 달한다”고 했다.
실적을 이끈 건 소모품 매출이다. 마진이 높은 소모품 매출 비중이 올 2분기 47%까지 빠르게 확대됐다. 이를 통해 이익률까지 개선되는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원재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소모품 매출은 일본 리니어펌 출시에 따른 카트리지 수요 증가와 RF 및 스킨부스터 시술 증가에 따른 마이크로니들 수요 확대를 바탕으로 95억원을 달성했다”고 했다.
하반기에도 매출 성장과 이익률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봤다. 원 연구원은 “북미로 RF장비 ‘포텐자’ 공급이 본격화되고, 고성능 핸드피스·비칩습 팁 출시에 따른 소모품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또 동남아에 포텐자를 출시하면서 초기 시장 선점을 통해 외형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 연구원은 제이시스메디칼의 하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436억원과 118억원으로 추정했다. 작년 하반기 대비 각각 43.0%와 25.1% 늘어날 것이란 예상이다.
내년에는 30%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이새롬 대신증권 연구원은 “연말 RF 비침습 팁 출시 이후 내년부터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기존 RF 소모품 대비 고마진이 기대된다”며 “내년 영업이익률 30%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와 대신증권은 제이시스메디칼의 목표주가를 각각 1만원과 1만1000원으로 올렸다.
김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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